▲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사진:연합뉴스)
[월드투데이 = 인터넷뉴스팀]
박지성(32)이 발목 부상 때문에 결장 중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이 최근 네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헤매고 있다.

에인트호번은 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15라운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9월 말 왼쪽 발목을 다친 박지성이 결장 중인 에인트호번은 5승5무5패로 18개 구단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선두 비테세와는 승점 10점 차이다.

에인트호번은 11월7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이긴 이후 최근 네 경기에서 1무3패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리그 경기만 따지면 최근 여섯 경기에서 2무4패다.

에인트호번은 7일 리그 선두인 비테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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