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때문에 찌운 54kg, 인생 최고 몸무게"

▲ 연기자 김규리

[월드투데이 = 손정연 기자]

김규리가 최근 망언으로 등극한 자신의 얘기를 해명했다.
배우 김규리는 11월 6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 슈퍼스타 스페셜 코너에 출연하여 자신에 대한 해명을 한 것
이날 김규리는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망언으로 등극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김규리는 “얼마 전 영화 ‘사랑해! 진영아’ 시사회에서 한 얘기가 이래저래 기사화가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규리는 “영화 속 내 역할이 워낙 엉뚱발랄하고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서른살까지 연애 한 번 못해 본 여자다”며 “그런 여자를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고 털어놨다.
또 김규리는 “당시 몸무게가 53~54kg이었는데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나간 몸무게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이소라는 “망언 맞다”고 반응했고 김규리는 “나는 배우지 않냐. 화면 앞에서는 48~49kg 정도 유지해야 적당히 잘 나온다. 50kg 넘어가기 시작하면 화면에 이상하게 나오더라. 볼살이 통통하고 화면이 잘 받는 배우가 아니라서..”라고 겸손하게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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