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삼성전자가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양면을 동시에 터치할 수 있는 기술을 미 특허청에 출원했다.

▲ (사진=페이턴트볼트)

IT전문매체 페이턴트볼트는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중 미 특허청에 투명 디스플레이의 단말기의 양면 터치 제어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술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뒷면터치 제어기술을 통해 앞면의 화면을 방해받지 않으면서 폴더를 볼 수 있고, 앱을 옮길 수 있다. 예컨대 앞면에서는 영화를 감상하면서 뒷면의 제어기술을 이용해 화면을 되감거나 볼륨이나 화면밝기 조절을 할 수 있는 것.

페이턴트볼트는 해당 기술은 지난 2006년 애플도 미래의 태블릿PC에 적용될 기술로 선보인바 있다며, 삼성전자와 애플 중 누가 먼저 시장에 내놓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