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출시된 양면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요타폰'
[ 인터넷뉴스팀 ]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러시아 IT 기업 '요타 로그 디바이스'가 세계 최초로 양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요타폰(YotaPhone)'의 판매가 이날부터 러시아와 유럽 4개국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면은 1280x720 JDI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뒷면은 전자책에 탑재되는 ePape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 CPU, 2GB 메모리, 최대 64GB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특히 뒷면에 탑재된 ePaper 디스플레이는 SNS 등에 대한 정보가 상시 표시된다. SNS와 관련된 메세지를 읽기 위해 화면을 점등시키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되는 셈이다.

현지 판매 가격은 1만9990루블(63만8000원), 유럽 출시 가격은 499유로(71만9000원)이며 국내 발매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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