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3일 오후 7시 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회 사우동 금요시네마를 연다.

제2회 사우동 금요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하모니(2009, 감독 강대규, 주연 김윤진, 나문희)'로 주민들의 요청으로 선정됐으며 관객들의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지역 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우동 금요시네마가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재기 위원장 역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가족애를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사우동 금요시네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금요시네마는 따로 예약이 필요 없지만 선착순으로 100명만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상영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수준 높고 실질적인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시작된 사우동 금요시네마는 지난 10월 첫 회, 주민 70여명이 관람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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