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제공)
[ 월드투데이 손정연 기자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공개된 사진 속 잔뜩 화가난 표정이 타환(지창욱 분)과 그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타나실리(백진희 분)를 스틸 컷이 공개되며 어떤 연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 MBC 제공)
지난 방송에서 타환의 아이를 가진 박씨(한혜린 분)를 질투한 타나실리가 음모를 꾸미며 황태후(김서형 분)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 MBC 제공)
'기황후'의 한 관계자는 "타환과 타나실리가 각각 다른 감정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이 장면은 지금까지 악한 모습만 보였던 타나실리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복잡한 감정을 지닌 타나실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백진희의 감정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사진: MBC 제공)
앞서 타나실리는 타환과 혼례까지 올렸지만 타환의 관심을 받지 못해 상처를 받으면서도 여러 번 눈물을 삼켰다. 그런 타나실리가 왜 눈물을 흘리는 것인지, 또한 타환이 무엇 때문에 크게 분노한 것인지에 관해서는 9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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