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인 인탑스㈜와 함께 한겨울 난방비 걱정에 한숨짓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전기요를 선물했습니다.

서울시는 인탑스㈜가 저소득 홀몸어르신 3,000세대를 대상으로 약 1억 4천만원 상당의 전기요 3,000여개를 희망온돌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인탑스㈜와 지난해 12월부터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박스 1,004개를 전달하는 ‘행복나눔 1004박스’ 활동을 매월 펼쳐 현재까지 12,048개의 생필품 박스를 전달 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랑의 전기요 선물꾸러미’를 특별 추가 편성하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인탑스㈜와 11월 20일(목) 오후 2시에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전기요’ 기부전달식 행사를 갖었습니다.
 

행사에는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 인탑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기부된 사랑의 전기요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배분될 예정입니다.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나눔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올 겨울도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이 더불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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