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 정원수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내년 10월 결혼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혼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재결합한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미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튜어트가 패틴슨과 결혼을 하고 싶어했으며 패틴슨 역시 자신이 스튜어트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라며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음에도 스튜어트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두 사람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러나 패틴슨의 친구들이 스튜어트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패틴슨에게 멍청한 짓을 하지 말고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라며 충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몇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톱스타이다.
한편 앞서 미국 연예매체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의 자택에 3시간 가량 머문 사실을 보도하며 재결합설을 제기한 적이 있어 관심을 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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