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연구장비 및 전문시설을 이용하여 2013년 24개 시제품 지원

- 현재까지 77개 시제품 지원 및 11개 제품화 성공사례 창출
- 신성장(바이오의약품) 분야 도내기업의 연구결과의 조기 제품화 지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3년 산학기술기반 조성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노재성)는 10월 현재 16개 기업에 항체 등 24개 품목에 대한 파일롯 시생산 지원으로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제품화 성공사례가 속속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가 보유한 5개 전문시설과 첨단 연구장비 및 전문인력의 지원을 통해 그동안 77여개 시제품지원으로 수혜기업의 2012년 제품화 성공사례 조사결과 11개 품목이 제품화 성공으로 47억의 매출과 기술이전, 해외임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벤처기업인 (주)에이피테크널러지는 일본 유수기업에 기술이전 및 재료용 단백질 수출계약을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또 다른 신생 벤처기업은 센터의 우수인프라를 활용한 단백질 생산공정 및 제품개발로 기업 설립 1년 만에 6억의 흑자 전환이 이루어 사례가 있다.

센터의 첨단인프라 서비스 분석결과 활용기업의 약 93%가 중소기업(338개)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혁신 중소기업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도내 중소기업 10% 감면, 기술지도 및 기업 전문가 재교육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07년부터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통해 약 157종의 첨단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6개 기관(361개 기업), 경기도내 약 40%의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이 수혜를 받고 있다.

2013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기반조성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운영성과 발표와 성과자료로 발간되었으며 기업지원 성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센터 분석지원팀(이종석 팀장)은 “경기바이오센터의 첨단 공공인프라는 제약, 식품, 화장품 등 관련 기업의 대외연구개발 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의약품 등 신성장산업분야 지원을 위한 HR-MS 등의 첨단장비와 특성분석서비스 등 관련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제품 지원을 활성화하여 경기도가 국내외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바이오센터에는 700MHz NMR 등의 첨단연구장비와 단백질 파일롯 시생산시설 등 5개 전문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분석시험, 파일롯 시제품 지원, 초고속약효검색 서비스, 비임상 유효성 평가, 동물영상분석 등 관련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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