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콘서트를 통해 팬 만날 예정

▲ 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컴백하는 조규찬.

[월드투데이 = 이진화 기자]
가수 조규찬(42)이 3년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조규찬은 오는 12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 '메리컴백 조규찬'을 타이틀로 단독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6월 유학중 잠시 귀국해 콘서트를 가진 이후 1년만이다.
그는 지난 2010년 아내이자 가수인 해이, 6세 아들과 미국 유학을 떠나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재즈학(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Jazz studies)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인인 가수 해이 역시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공연역사(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champaign Theatre History) 석사과정을 마치고 함께 돌아온다.
한편 12월 초까지 미국에 머무르게 될 조규찬은 3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영구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귀국 첫 행사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2014년 새해 10집 새앨범 발표 등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 가요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규찬은 “유학이 잘 마무리되고 있어 기쁘다.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그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한 음악적 스펙트럼들을 새로운 음악세계에 담고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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