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성유리 생일상 차려… 성유리 폭풍 감동

[월드투데이 김시언 기자]

이문세가 성유리에 깜짝 선물을 선사해 폭풍 감동을 일으켰다. 성유리의 생일에 이문세가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한 것.

이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문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 날 이문세는 MC들을 위해 약밥과 떡국을 준비했다. 직접 24시간 동안 우려 온 사골로 국물을 낸 떡국과 무화과가 들어간 약밥을 직접 만들었다.

사골 떡국을 만든 이문세는 "29 성유리씨의 생일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성유리는 "정말 감동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후 이문세는 준비한 약밥을 즉석 케이크로 만들어 생일 초를 꽂았다. 이에 MC 이경규와 김제동, 이문세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성유리의 생일을 축하했고 "모두들 감사 드린다. 약밥이 정말 맛있다"며 이문세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특히 김제동은 성유리에게 "유리 생일이니까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왜요? 벌칙인가요?"라며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13년 만에 15집 '뉴 디렉션'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5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015 Theatre 이문세' 전국투어가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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