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아내의 사랑으로 종교 통해 새 인생 산 사연

[월드투데이 이상규 기자]

가수 박강성은 특색있는 목소리로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 까지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가수이다.

이런 박강성이 주목을 받는 것은 그의 결혼과 얽힌 사연과 지금의 아이들에게 바보 아빠로 통할 만큼 애정이 남 다르기 때문이다.

박강성은 1961년 9월 6일에 태어난 가수이다.

▲ 박강성
그는 가수, 작사가, 작곡가이다. 1982년 문화방송에서 주최한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대표곡으로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등이 있으며 가수 임병수와는 사적으로 음악학원 동기이다.

이러한 그가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폭 넓은 음색을 갖췄지만 처음 데뷔후 그는 빛을 보지 못했다.

하는 일마저 안 고 결국 그는 당시 라이브 카페로 주목을 받던 서울 근교 미사리 등에 출연해서 생계를 유지하는 등 쉽게 말해서 마음대로 생을 살아왔다.

이러한 그에게 지금의 아내가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에게 진정한 참 사랑을 준 여인이었다.

이러한 지금의 아내를 사랑하면서 박강성의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전도로 교회도 나가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졌다.

아내와 결혼 한 이후 박강성은 ‘ 밖에 있는 그대를’비롯해 발표하는 노래마다 히트를 쳤고 20대 기혼여성의 절대적인 팬을 갖는 등 반열에 올라섰다.

아내에 대해 박강성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는 평범한 주부다. 숨긴 건 아니지만 얼굴이 조금씩 알려질 때 아내와 마트에 가면 아줌마 팬들이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강성은 “아줌마들이 날 보는 게 아니라 아내부터 보더라. 어떤 옷을 입어도 손가락질을 당하고 '저렇게 생겼다. 어떻다' 말을 하더라. 연예인 아내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할 정도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 박강성은 아내와 사이에서 테어난 아이들의 바보 아빠로 통할 정도로 행사가 있으면 어릴 때부터 데리고 다닌 등 자식의 사랑이 누구보다 큰 아빠이다.
박강성은 “오늘의 행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더욱 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밝힐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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