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중국, ‘코끼리 아저씨’ 세상에 '무시 무시'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영국 메트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큰 얼굴 종양을 가진 남성의 사진이 공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 황 촌차이(38)
일명 ‘아저씨’로 불리우는 중국에 사는 황 촌차이 씨는 얼굴에 신경 섬유종증을 앓고 있어 그의 얼굴에는 거대한 종양덩어리가 있어 아련한 슬픔을 주는 사연을 안고 있는 아저씨다.

얼굴에 생긴 종양은 매우 커서 그의 허리까지 내려오고 그 무게는 4살짜리 아기의 무게와 비슷한 25kg라고 하는 것.

▲ 황 촌차이(38)
때문에 그는 얼굴의 거대한 종양 때문에 ‘코끼리 아저씨’라는 별명이 주어졌다고 한다.

▲ 25kg중 21kg의 얼굴 종양을 제거한 상태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중국정부가 중국 광둥시 광저우에 있는 한 병원에서 무료로 네 번의 수술 후 25kg의 종양을 21kg까지 제거했지만 여전히 흉직한 목습은 그대로이다.
 

<사진출처=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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