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속 다보일 것 같아' 팜므파탈 男心 '아찔'

[월드투데이 박용복 기자]

18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정화가 화제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엄정화 무대의상" 이라는 글의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함께 게재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사진 속 엄정화는 자신의 발매곡 D.I.S.C.O.의 무대의상으로, 아찔한 클럽디자인의 무대의상을 입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정화 아릅다워요" "엄정화 나이를 어디로 먹지요?" '엄정화 한국의 디바! 영원히 사랑해요" "엄정화 우리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예전에 영화 'Mr.로빈 꼬시기' 제작사 싸이더스FNH 측은 과거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의 홍콩 촬영 장면을 공개한 것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영화 촬영을 위해 홍콩을 방문한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는 이번 촬영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연출했다. 엄정화는 커다란 여행영 가방을 들고 외로운 모습으로 거리를 걸으며 세 번째 남자친구에게 바람을 맞는 여인의 모습을 연기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 홍콩을 방문한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의 촬영 모습
당시 촬영에서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는 낮과 밤으로 나뉘어 따로따로 촬영이 있었으나 마치 밀월여행을 떠나온 커플처럼 시종일관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엄정화, 이 영화 기억나", "엄정화, 연기 잘 하지", "엄정화, 이런 연기 최고인 듯", "엄정화, 대박이야", "엄정화, 다니엘 헤니와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배우, 가수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나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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