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그린, 치명적인 악녀 '아바'역 ‘섬뜩’

[월드투데이 이진화 기자]

에바 그린이 여전한 미모를 과시한 것이 19일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이처럼 에바 그린이 주목을 받는 것은 팔색조의 연기가 뭇 남성들의 마음을 녹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 데 네티즌들이 주목하는 것은 프랑스 출신 배우 에바 그린이 작년 개봉한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이하 '씬 시티2')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에바 그린은 극중 악녀 중의 악녀로 불리는 아바 역을 맡았다.

섹시함과 잔혹함을 무기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헤어진 연인 드와이트(조쉬 브롤린)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가련한 모습부터 남편의 재산을 노리는 잔혹한 면모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였다.

▲ 영화 스틸 컷
한편 에바 그린은 2003년 영화 '몽상가들'에서 스무 살의 풋풋하고 솔직한 여주인공 이사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타다.

2006년에는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걸로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300: 제국의 부활'에서 카리스마 여전사로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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