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시언 기자]

4월19일 월출산이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에 위치해 있다. 탐방코스는 명물 구름다리, 종주코스/바람폭포 경우, 경포대지구~천황사지구, 천황지구 순환코스, 도갑지구~경포대지구 총 5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3.9km(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명물 구름다리를 탐방하는 코스는 천황탐방로 입구를 시작으로 약 15분쯤 올라가면 천황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천황사는 근래까지 법당 겸 요사채로 사용된 건물 1동이 있었으나 2001년 화재로 인해 모두 소실되어 현재 복원불사가 진행중이다.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 구간은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삼거리로 하산하는 구간 또한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가 협소해 철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월출산 천황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하산하는 등산객의 발걸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구름다리코스 주요볼거리는 거북이와 비슷한 모형의 거북바위, 시루봉, 내려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구름다리, 바우제단, 시원한 물소리의 천황계곡 등이 있다.

<사진출처=월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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