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어머! 뭐하지? ‘男心 시선 실종’

[월드투데이 김유경 기자]

23일 네티즌 사이에는 탕웨이가 화제다.

김태용 감독과 작년 결혼한 탕웨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 데 과거 논란됐던 일명 '탕웨이 인형'이 뜬검 없이 인터넷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는 것.

▲ 탕웨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탕웨이 섹시 인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탕웨이 섹시 인형은 보기만 해도 낯뜨거운 복장으로 그녀의 얼굴을 본뜬 인형이 있었다.

탕웨이는 과거 '탕웨이 섹시 인형'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지난 2013년 9월 20일 '차이나레코드'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를 모델로 삼은 섹시 인형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탕웨이 소속사는 초상권 사용을 허용한 적이 없다며,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보상을 위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탕웨이는 결혼을 둘러싸고 이들 신혼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탕웨이가 분당에 소유한 땅과 관련 신혼집을 분당에 마련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제주도 땅 매입과 관련해 탕웨이 부부가 제주도에 신혼집을 차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탕웨이 인형
하지만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신접살림을 중국 베이징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관계자는 "현재 두 사람의 신혼집은 중국 베이징에만 있다"며 "탕웨이가 워낙 스케줄이 바빠서 거취를 따로 정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잇다.

이어 "탕웨이는 촬영 때문에 해외 곳곳을 다니고, 김태용 감독은 제주도에 머물면서 차기작을 집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서로 스케줄이 될 때마다 왔다갔다 하면서 지낸다"고 덧붙였고 멀잖아 한국에 신혼집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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