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김시언 기자]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실치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실치축제는 지난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이며, 본행사는 5월2일~5월3일이다.

실치축제는 서해의 별미 실치를 주인공으로 한 축제로 매년 4월~5월이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열린다. 실치는 몸통이 희고 실처럼 가는 어종으로 흔히들 한번씩은 반찬으로 먹어본 뱅어포가 바로 실치로 만든 것이다.

실치는 성질이 급해 잡아 낸지 얼마가지 않아 죽어 먼곳까지 운반하기 곤란해 산지에서나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실치축제에서는 맨손고기잡이, 수산물경매, 실치로 뱅어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실치축제 홈페이지(http://www.dangjin.go.kr/html/tour/enjoy/enjoy_07_05_t01.html)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실치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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