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디카프리오’ 돌아온 명배우 특별함

[월드투데이 전소현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완벽 이상형으로 돌아온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를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세계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특히 이 영화에는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여성 팬들이 사랑했던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변화는 최고 관심사였다.

전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배우이지만 최근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비롯해 ‘J, 에드가’ ‘셔터 아일랜드’ ‘인셉션’ ‘블러드 다이아몬드’ ‘디파티드’ ‘갱스 오브 뉴욕’ 등 주로 거장들과의 작품성 높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외모보다 연기력이 더 돋보였던 것이 사실.

최고의 배우로서 명성을 드높였지만 과거 작품에서 보여줬던 전설적인 미모에 대한 팬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에 이번 ‘위대한 개츠비’에서는 수트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중후함을 겸한 진정한 남성미와 섬세한 감정까지 표현하는 명품배우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할 예정.

백만장자가 돼 다시 옛사랑을 찾고 불같은 사랑을 나누는 남자 개츠비의 열정적인 드라마와 소설 속 인물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스크린에 투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은 여성 팬들은 물론 모든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위대한 개츠비’는 완벽한 캐스팅과 영상,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다다를 수 없는 꿈을 원했던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쓸쓸한 초상을 그린 고전을 화려하게 부활시켜 명작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던 1992년 뉴욕을 배경으로 할리우드 배우 캐리 멀리건이 개츠비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사랑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여인 데이지 역을 맡았으며, 영화 ‘스파이더맨’ 히어로 토비 맥과이어가 개츠비를 둘러싼 모든 인물들을 지켜보는 관찰자 닉 역할을 연기한다.

더불어 프라다 디자이너가 의상에 참여하고 브룩스 브라더스, 티파니, 모엣샹동 등 명품 브랜드들이 파트너가 돼 20년대 특유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스타일과 의상으로 남다른 기품 등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