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센다라하라 타워 붕괴 직전과 직후 아비규환 모습

[월드투데이 이재승 기자]

네팔의 강진으로 빔센다라하라 타워가 붕괴돼 이곳에서만 매몰자만 180여명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빔센다라하라 타워가 이번 지진에 완전히 붕괴됐다.

▲ 빔센다라하라 타워 붕괴 직후 모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카트만두의 ‘빔센다라하라’타워는 9층 높이의 이 타워엔 전망대가 있어 당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옛왕국과 사원 등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붕괴됐다. 또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도 10명이 사망하는 등 총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빔센다라하라 타워 붕괴 직전 모습
이에 앞서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 오전 11시 56분에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1천 500명 이상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팔의 언론은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전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1천 457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한 카트만두 계곡지역의 피해가 컸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카트만두의 ‘빔센다라하라’타워는 이번 지진에 완전히 무너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