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탈퇴설, 왕따 때문? 알고보니 ‘헉’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27일 네티즌 사에는 타오의 탈퇴설이 ‘왕따’ 대문이라는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잇다.

이는 타오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부터 촉발됐다.

엑소 멤버 타오가 탈퇴설 이후 첫 심경을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일각에선 엑소 그룹 내 타오를 왕따시킨 것이 아니냐는 왕따설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

▲ 타오
타오 탈퇴설이 돌자 네티즌들은 타오가 왕따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해 향후 귀주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타오를 한국에서 데려오는 것이 내게도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책임이 있다"는 글을 올리고 아들의 팀 탈퇴를 시사하면서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공연 중 백현이 타오를 밀치고 놀렸다는 영상과 방송 중 D.O가 타오를 밀치는 영상 등을 증거로 제시해 인터넷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

타오가 왕따를 당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서로 장난치는 동영상이었고, 이후에 둘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잡혔다며 단순한 영상 짜깁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등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오, 진상이 무엇?", "타오, 왕따는 소문이겠지", “타오, 탈퇴의혹 속 시원하게 밝혀야” 타오 그냥 있었으면 그 이유 아닐 듯", "타오, 왜 탈퇴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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