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나의 필모그래피 비밀은요 이것...”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현재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 중인 조여정이 연일 화제다.

이러한 가운 데 조여정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언급해 11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조여정이 그동안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대해 언급하면서 "매 작품이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지만 영화 '방자전'을 통해서 '이 배우가 있었지'라고 (대중에) 각인시켰던 것 같다"며 "저의 필모그래피가 (이 영화를 통해) 다시 쓰여지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한 것.

▲ 조여정
조여정이 출연한 방자전은 19금의 영화로 아질한 노출을 그녀가 해왔기에 네티즌들의 머릿속에는 조여정은 노출신을 많이하는 배우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어 조여정은 "그 뒤로는 매 작품 다 소중하다. 왜냐하면 전에는 제가 연기를 잘 못한 작품도 되게 많았다. 20대에 잘 몰라서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조금 나아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 데 최근 연우진은 조여정과 함께 출연하는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해중'에서 커피색 스타킹을 사서 조여정에게 건넸 장면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내용은 조여정은 복도에서 자신의 스타킹을 벗고 연우진이 사온 스타킹으로 갈아 신어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조여정은 연우진에게 자신이 신고 있던 스타킹을 건네며 버리라고 시킨 장면이 예전 방자전의 춘향이로 변한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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