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 아내 김소현에 ‘지금 이순간’ 너만을 사랑해~

19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는 손준호가 예선 라운드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손준호는 8살 연상 아내 김소현과 애틋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그는 결혼식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불렀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내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아내가 좋아한다”고 설명하자 MC들은 현장에서 무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마이크를 잡은 손준호는 성악을 전공한 뮤지컬 배우답게 풍부한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나 노래 가사에 맞는 표정 연기는 이목을 집중 시켰다.

노래가 끝나자 MC들은 “신부가 진짜 행복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희는 “나중에 결혼식에서 내가 남편한테 이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손준호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러 예선 라운드에 성공했다.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19일 밤 9시40분 ‘훈남 특집’ 편이 방송되어 김필·산들·손준호·진태현·노라조·김영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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