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아프리카, 채팅창속에 갇힌 당시 매니저 조수철 ‘울분’

[월드투데이 이상규 기자]

19일 유승준이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국내팬들을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시 매니저였던 기획사 사장이던 조수철(미국 시민권자)씨 의 울분에 찬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유승준을 한국으로 데리고 와서 가요계 데뷔를 시킨 것도 조수철 사장이었고 당시 조 사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유승준은 국내 최고의 톱스타 길을 걷게 된다.

▲ 유승준
이러한 가운 데 유승준의 병력문제가 불거졌고 조 사장과 협의를 한 결과 미국에서 짐을 정리한 뒤 입대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까지 했다.

이를 병무청 관계자에게도 조 사장은 통보를 했고 국내 팬들은 유승준의 군 입대에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기자회견에서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버리는 한 이 있어도 한국인의 도리인 병력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승준은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미국 시민권자이니 군대를 안가겠다. 한국에 두 번 다시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가요계도 은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당시 언론에서 보도를 해 국민들의 울분을 샀다.

이에 병무청은 유승준의 한국 입국을 영원히 불허하고 가요계 활동도 못하도록 전면적으로 막았다. 이후 유승준은 2~3회 정도 한국으로 입국 하려고 했으나 병무청이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통보해 입국을 막았다.

▲ 입국이 불허된 유승준
이로 인해 현재 법부부출입국관리국에는 유승준의 한국 입국을 못하도록 되어 있다. 당시 조수철 사장은 이로인해 큰 충격을 받았고 사실상 재기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그 이후 연예계의 신망을 잃어버려 재기를 못했지만 가수 J를 다시 데뷔시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당시 조사장은 유승준의 미국 정착에 대해서 “유승준의 친척이 매니저를 하기위해 편법을 동원 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유승준이 곧 돌아와서 군에 입대할 것이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의 자리에서 무릎을 꿇은 게 19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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