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기향 필 무렵 대체 누구길래..‘여심흔들’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또 한번 여심을 흔든 복면가왕이 나왔다.

‘복면가왕’에서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장을 내민 4인의 후보 중 모기향 필 무렵이 허스키한 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했다.

'모기향 필 무렵'은 유재하의 '그대 내품에'로 '로맨틱 쌍다이아'와 맞대결을 벌였다.

모기향 필 무렵은 여심을 울리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에 백지영은 "유재하의 노래를 이렇게 해석하는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너무나 탐난다"다면서 "계약 몇 년 남았어?"라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기향 필 무렵(이하 모기향)’이 그룹 비스트 손동운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 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한 ‘모기향 필 무렵’에 대해 작곡가 윤일상은 “모기향은 흉성을 잘 쓴다”며 “아이돌 출신 같고, 노래 경험이 많지는 않다. 트레이닝이 잘 된것 같다”고 말했다.
또 B1A4 산들은 “비스트 손동운 선배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네티즌도 비스트 손동운, 가수 뮤지, 임세준 등을 후보로 예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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