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월드투데이 김경민기자]

강정호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 강정호는 상대 선발 존 댕크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3-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투러포였다. 지난 5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낸 이후 16경기 만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말 수비를 앞둔 현재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와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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