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아홉수가 뭐길래...‘결혼·재혼·이혼 싹쓸이’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배우 김형자가 아홉수에 대해 자신을 빗대 설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배우 김형자는 1967년생 49세 여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홉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아홉수에 결혼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쫓기는 결혼이라서 안 좋다고 했다. 나는 29세에 결혼했고 39세에 재혼했다. 49세에 또 이혼했다”며 기막힌 우연에 대해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이렇게 말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혼이란 혼은 다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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