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나이에 노사연이 발끈한 사연?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가수 노사연이 이은하나이를 듣고 발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노사연과 이은하가 함께 출연해 30년 지기 친구에서 하루아침에 언니동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은하는 “과거에는 16세 이하가 방송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당시 13살이었기 때문에 나이를 속여 방송활동을 이어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노사연은 “기사를 통해 이은하의 실제 나이를 접했다”며 “나이를 속인 이은하가 은근히 괘씸했다. 그 뒤로 나에게 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말해 억울함을 표출했다.

하지만 노사연은 이은하와의 나이 차가 밝혀지며 이전보다 관계가 껄끄러워졌으나, 최근 뮤지컬 작품을 같이 하게 되면서 서로 고민도 털어놓는 더욱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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