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담배 피게 생겼지만 술은 잘 안마셔”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술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해 7월 tvN '주병진의 방자전'에 출연해 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내가 담배도 피게 생겨서 그런가 내게 자연스럽게 술을 준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 마신다. 옛날에 소주 2병이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술을 중학교 다닐 때 배웠다”며 “원래 어렸을 때 부모님께 배우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에 옆에 있던 정원관이 “그럴 때는 한 잔, 반 잔씩 배우지 한 병씩 배우지는 않는다”며 날카로운 지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원관의 말을 들은 서인영은 “사실 한 잔씩 배웠는데 내가 먹은 거다”며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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