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19살 차이 극복하고 ‘결혼’할 수 있었던 까닭은?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배우 이휘향 부부가 19살 차이라는 큰 장애물을 넘고 결혼에 성공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이휘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휘향은 영화배우 문오장의 소개로 23세의 나이에 당시 포항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 김 씨를 만났다. 이들은 19살이라는 높은 나이차이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에 따르면 이휘향은 조건 면에서 남편 김 씨와 맞지 않았지만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랑에 빠졌다고 밝혀졌다.

이들은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연락만 하면 남편 김 씨는 이휘향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달려왔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축복 받지 못한 결혼을 했고,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해수욕장 옆에 텐트를 치고 포장마차 운영까지 해야 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이휘향의 남편은 2005년 9월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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