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핏자국+레드아이’ 뱀파이어선비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의 '뱀파이어 본능' 발현 순간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처절한 오열 속에서 레드 아이로 변하는 그의 눈빛은 목덜미에 선명한 붉은 핏자국과 함께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뱀파이어가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눈동자가 붉게 변하고 있는 김성열의 모습과 관군에 저항하며 오열하는 듯한 성열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그의 목덜미에 선명한 두 개의 이빨자국과 옷깃에 있는 붉은 핏자국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겨낸다.

이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뱀파이어가 된 김성열의 모습으로, 그는 저잣거리에서 무엇인가를 보고 절망-분노-아픔을 동시에 느끼며 겉잡을 수 없는 감정을 분출하며 처음으로 뱀파이어로 변신하게 된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드라마로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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