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스피겔, ‘어마어마’ 가문의 영광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호주출신 인기 모델 미란다 커(여·32·Miranda Kerr)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 미국 기업인 에반 스피겔(25·Evan Spiegel)과 열애 중이라고 미국매체 US 위클리(WEEKLY)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피겔이 7년 연하다.

해당 매체는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서로에게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의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CEO)로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한편, 현재 에반 스피겔의 보유 자산은 15억 달러(약 1조 6800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미란다 커의 연인으로 지목된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챕의 CEO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이기에 더욱더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기에 이번 에반 스피겔과의 열애에 전 세계의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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