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맞고소예정...‘전 여자친구 파산시킬만한 액수’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현재 전 여자친구와 소송 중인 김현중이 확실히 판도를 뒤집으려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져 화제다.

김현중 측은 4일 전 여자친구 최씨를 상대로 12억원대 소송을 제기할 방침으로 밝혔지만 최씨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4일 김현중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 씨가 김현중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던 시점에 임신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A 씨가 소장에 임신 진단을 받고 유산 치료를 받았다고 기재했던 산부인과에서 법원에 제출한 사실조회회신서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선 무월경4주진단서만 발급했을 뿐, 임신과 유산과 관련된 어떤 확진도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다른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에게 합의금 6억을 받으면서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를 어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위약금 6억원, 김현중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시킨 점으로 6억원, 총 12억원 이상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임신, 폭행, 유산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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