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지연을 잇게 해준 영화, 제목의미도 ‘대박’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배우 이동건과 가수 지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들이 사랑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영화 촬영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동건과 지연은 영화 ‘해후’ 촬영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의 소속사 또한 4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한중 합작 영화인 ‘해후’를 함께 촬영하며 눈이 맞았는데, 한 달 가량 크루즈에서 촬영을 한 탓에 서로를 의지하다보니 가까워지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영화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선상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해후’의 사전의미는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남’이라는 뜻으로 영화 내용 또한 애틋하기 때문에 이들이 좀 더 좋은 감정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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