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이유 예전에 뽀뽀한 사이? 무한도전에서 다시 만나…

[월드투데이 유소연기자]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가요제 2015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무한도전 가요제 2015' 마지막 뮤지션으로 지드래곤과 태양이 등장했다.

또한 가수 아이유가 빅뱅 태양의 볼에 뽀뽀를 한 과거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태양이 MC 아이유를 기습 포옹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태양을 이상형이라고 밝혀 아이유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빅뱅 태양에게“화이트데이가 다가오는데 누구에게 사탕을 주고 싶냐”고 물었다. 빅뱅 멤버들은 "뽀뽀해"라고 외쳤던 것.

이에 태양이 아이유에게 달려들어 기습포옹을 했고, 아이유는 당황해하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어 팬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두 사람의 기습포옹이 화제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이 아이유가 태양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방송을 온라인상에 올렸다.

특히 2010년 SBS ‘영웅호걸’에서는 태양의 얼굴의 잡고 볼에 뽀뽀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제발 그만 하세요”, “얼레리 꼴레리”, “이럴 거면 그냥 둘이 사귀어라”라는 글을 남겼었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5번째 가요제로,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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