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레이스 앞치마 두르고 해맑은 모습…대박

[월드투데이 유소연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과 주진모가 달달한 라면 데이트를 즐긴다.

4일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측은 이날 방송되는 김사랑과 주진모의 라면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꽃무늬 레이스 앞치마를 두르고 라면을 끓여 주진모에게 건네고 있다. 이어 김사랑은 라면을 맛있게 먹는 주진모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마치 신혼 부부 같은 달달함을 보여주고 있는 김사랑과 주진모는 촬영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특히 지난주 9회 방송에서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가 서정은(본명 은동, 김사랑)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장면을 상상하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20년 전 은동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할머니가 끓여준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지은호가 서정은표 라면을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은호는 서정은을 위해 꾸며놓은 방들을 그녀에게 구경시켜주며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은동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애틋한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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