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거대 드레스룸’공개 “헉 연예인 맞아?”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KBS2TV 파일럿 예능 <네멋대로 해라>에서 게스트 성시경의 초대형 드레스룸이 방송사상 처음으로 공개된다.

성시경이 공개한 드레스룸은 무려 2개였다. 그간 방송에서 성시경은 댄디하고 깔끔한 패션을 추구해왔다. 성시경은 옷 방 공개에 앞서 “깜짝 놀라실 겁니다! 엄청난 크기의 옷방입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그러나 막상 열어본 성시경의 드레스룸은 텅텅 비어있었다. 행거 대신으로 쓰고 있던 건조대 위에는 옷이 잔뜩 쌓여져 있었으며, 텅 빈 드레스룸에는 테니스 옷 등 체육복 등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청바지는 단 2벌 밖에 되지 않았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한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다. “2049 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각파괴 예능”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옷 못입는 연예인 이었군, 쇼킹” “성시경 옷방 공개, 완전 웃기다” “성시경, 진짜 현실감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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