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함지뢰 폭발사고 괴담‘드러나는 진실’에....경악하는 시민들..‘충격’

 [월드투데이 김경민기자]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사고에 대한 괴담이 나돌면서 인터넷과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빠르게 확산 되는 있다.

괴담의 내용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이 ‘자작극 괴담’이 라며 우리 정부의 소행이라는 괴담이 나돌고 있다. 괴담의 원인 시작된 계기가 북한이 14일 우리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도발을 부인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일각에서 목함지뢰 참사는 아군 지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자작극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인터넷과 SNS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DMZ 지뢰 폭발은 아군의 연출이었나?라는 글을 올리며 남 측이 날조한 모략극이라는 북한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더욱 큰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현제 괴담의 원인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자작극이 될수 없는 것이 이번 폭발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과 충격만이 남을 뿐 정부에 아무런 이득이 될 것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근거 없는 자작극 괴담을 비난 하는 글도 쇄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괴담으로 몰고 가면서 국민들이 정부의 대한 불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북한에 대한 비난을 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이득을 초래 할 수 있다며 북한의 소행이 명백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괴담 유포자들 을 더욱 비난 하고 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2009년 DDoS 공격, 2011년 농협 전산망 마비 사건, 2013년 방송사·금융기관 전산망 마비 등이 일어났고, 피해액 추정치만도 무려 1조원이 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는 아주 치밀하며 전문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을 요구하며 원전 관련 자료를 잇달아 유출시킨 사건도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지난 비무장지대 지뢰도발은 불법적으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해서 우리 장병의 살상을 기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라고 이야기 하며 "중상을 입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부상 장병들의 명예 고양과 치료를 포함해서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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