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 "문제가 있어 헤어진 게 아니다" 재결합...

[월드투데이]

한때 신데렐라 커플로 불렸던 이승기 윤아의 재결합설이 나돌고 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는 풍문은 방송가 주변에서 널리 퍼져 있어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 윤아 커플은 최근 1년9개월간의 열애를 끝내고 각자의 삶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결별설을 인정함으로써, 그동안 모범적 열애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와 윤아는 남남이 됐다.

그런데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재결합설은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나왔다. 결별 후 곧바로 재결합설이 나온 건 매우 이례적인데, 그 배경에는 헤어지기로 한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두 사람이 문제가 있어 헤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게 재결합설의 도화선이 된 것이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이승기와 윤아가 다시 만났다는 목격담은 들어보진 못했으나, 두 사람이 서로 그리워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고 귀뜸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승기와 윤아가 동료로서든 친구로서든 전화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고 있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탑클래스에 있는 사람들이고 일반인과 무엇이 다르겠나"라고 말했다.

연예기획사에서 잔뼈가 굵은 한 관계자는 "이승기 윤아 재결합설은 소설일 가능성도 있다"며 "원래 이 바닥에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소문이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없느냐'는 물음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답했다.

이승기 윤아 팬들은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바라고 있다. "예쁜 사랑을 만들어 온 두 사람이 언젠가 다시 만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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