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열병식, 이게 뭐길래...‘전세계가 주목’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중국이 현지시간으로 3일 10시에 열병식을 거행해 CNN에서도 생중계되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열병식이란 국가나 군대의 의전행사로써 내외 귀빈이나 고관의 송영(送迎), 부대 검열 등을 위해서 실시된다.

이번 중국의 열병식은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이다. 항일전쟁은 1937년부터 전개된 중일전쟁을 뜻하고, 반파시스트 전쟁은 2차 세계대전을 뜻하고 있다.

중국은 열병식에서 사상최대 규모의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성황리에 치러내며 무력굴기를 과시했다.

한편 중국 열병식에 등장한 여군들까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이번 열병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3군 여군 의장대가 참가했다. 이들은 평균신장이 178cm의 미녀군단으로써, 빼어난 미모와 몸매, 고학력을 갖춘 인재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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