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무릎 꽈당댄스 “헉”..외신 “동기부여 줄 것”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오는 8일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에 대한 공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미끄러운 바닥에 쉴새없이 넘어지며 다시 일어나 춤을 추는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 멤버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큰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 무대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오늘부터 우리는'은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의 기록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여자친구는 비가 오는 날씨와 미끄러운 무대에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를 소화하다 총 4번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크고 파워풀한 동작이 많은 만큼 미끄러운 바닥에 여자친구 멤버들 역시 여러 번 넘어지고 말았다.

멤버 유주는 노래가 시작하고 무대 초반부터 크게 넘어지더니 무대가 끝날 때까지 총 4번이나 넘어지는 아찔한 모습을 보였다. 신비 역시 무대 중간 크게 넘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 타임 매거진은 7일 트위터에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링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여자친구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타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 출연해 선보인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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