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차이나통신 “핑크색 아이폰6s? 확인을…” 헉

[월드투데이 유소연기자]

중국의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 관계자가 "내달 발표되는 애플 아이폰6S에 핑크 모델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차이나텔레콤 소셜미디어 담당 책임자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아이폰6S의 판매일정과 사양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핵심기능으로 손꼽고 있는 포스 터치기능은 4.7인치와 5.5인치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폰6S 디자인에 대해서 "상상하던 외형은 아니다. 아이폰6와 차이가 없고 핑크 모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애플 관련 해외 매체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핑크 모델의 루머를 분명히 알았음에도 없다고 확인한 것은 출시 내용을 몰랐거나 애플이 출시를 늦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폰6s 한국 출시일은 지난 아이폰6의 출시로 미루어보다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추측되어 10월 31일 쯤으로 보고 있으나 빠르면 10월 23일쯤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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