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한미연합사령관 한미 공동조사 요청.. “강한 불만 표출”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오는 18일 국군기무사령부가 오전 군사 기밀 유출 수사와 관련해 서울 중구에 있는 주식회사 한화의 화약 부문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과거 6일전 국내 언론에서 서명 사실이 보도된 데 대해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은 강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한미 공동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서 "한미연합사령관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끝내 사후 검토를 하는 자리에서 이런 것(보도)은 문제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국군기무사령부는 작계5015 보도와 관련한 유출 경위에 대해 국방부와 합참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현재, 한화 직원 4명은 2급 군사기밀을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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