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

[월드투데이] 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V10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했다.

V10의 가장 큰 특징은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V10에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오른쪽 상단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만들었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탑재해 더욱 관심이 높은 특징 중 하나다.

또한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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