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발표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오는 14일 서울 면세점 선정 결과가 발표되면서 각 대형기업들이 울고 웃었다.

이전까지는 신라와 롯데가 양분해있었던 서울 면세점 시장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두산과 신세계의 시대가 왔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면세점 선정 평가 기준은 경영능력을 300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두었고 관리역량을 250점으로 중요성을 두었다.

이어 주변환경요소, 경제·사회 발전 공헌도,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을 각각 150점으로 총 1000점으로 평가했다.

이어 관세청은 "후속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개시 시점부터 특허가 부여되며,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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