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월드투데이 김수진 기자] 요즘 10대들에게 가수 신승훈이란 과거 발라더일 뿐이다. 하지만 신승훈은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최고의 가수였다.

신승훈의 당시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많은 불멸의 기록을 남기며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신승훈은 직접 작사, 작곡한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이 앨범으로 무려 14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 이후 각종 상을 휩쓸었다.

또한 2집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을 연이어 히트하며 신승훈은 ‘발라드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은 SBS '인기가요'에서 1992년 1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무려 14주 동안 1위를 기록, 한국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여러 앨범을 연이어 성공시킨 뒤 6집 타이틀곡 ‘지킬 수 없는 약속’에서 또 한 번 대히트하며 아시아 최단 기간 1000만장 돌파를 기록했으며, 이 사실이 빌보드 인터내셔널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신승훈의 현재 영향력은 줄었을지 모르나 대한민국 최초로 정규앨범 7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이기도 한 신승훈의 기록들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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