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월드투데이 이지은 기자] 인천 자월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면서 ‘도심 속 여행지’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에서 서남쪽으로 35㎞ 지점에 있는 이 섬 주변에는 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 등이 있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끼고 있고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짧은 일정으로 가볍게 가도 좋은 곳다.

인천대 자신있게 추천하는 여행지는 대이작도 풀등, 팔미도 등대, 해수욕장, 농어촌 마을 등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관광 위주로 이뤄졌다.

대이작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딸린 섬으로 넓이가 2.57㎢, 해안선 길이가 18km에 불과해 도보로 둘러보기에 좋으며 앞바다에서는 썰물때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인 ‘풀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인 팔미도 등대는 1903년 4월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로써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또 무의도, 장봉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4개 섬의 대기 질은 도심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한 여려 해수욕장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월도, 이런곳이 있었어?” “자월도, 가고싶다!” “자월도,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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