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월드투데이 김수진기자] 중국기업 샤오미가 웨어러블 기기부터 패드, 스마트폰까지 모든 전자기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샤오미의 미패드2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국내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의 LG, 삼성의 패드제품을 대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LG나 삼성이 패드 신제품을 내놓고 광고해도 초반의 관심일 뿐 꾸준한 관심으로 시장을 파고 든 경우는 없었다.

또한 샤오미는 국내에서 별다른 전통적인 광고를 하지 않으며 기존기업들이 TV광고 등 마케팅비용을 쏟아 붓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열풍이 불게 된 것은 순전히 입소문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한데 제품도 가성비가 좋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에 오른 케이스다.

이미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며 샤오미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기 때문에 미패드2는 보조배터리보다 더 빠른 기세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현재 국내에는 샤오미 미패드2 등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국내에도 동호회가 생겨나고 직구 대행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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