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백세인생

[월드투데이 박솔아 기자] 6일 이애란의 ‘백세 인생’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 일명 ‘짤’로 유명세를 타고있어 큰화제가 되고 있다.

‘백세 인생’은 특유의 억양의 말투로 많은 젊은층의 누리꾼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나가며 다양한 재미있는 응용을 사용하며 큰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애란의 재미있는 곡으로 알려진 ‘백세 인생’의 숨어 있던 슬픈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백세 인생'은 1995년 작곡가 김종완씨가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동료 아버지를 보고 사람이 더 오래 살 수는 없는 가"를 고민하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헐 이런 슬픈사연이’, ‘죄송하다 전해라~’, ‘마냥 웃으면서 쓸 내용은 아니였구나...’, ‘그래도 너무 응용력들이 다들 좋아서’ 등 다양한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앞서 이애란의 '백세 인생'은 재치 있는 가사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최근 온라인 상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오늘 회사 못 간다고 전해라’, ‘교수님, 과제 재촉 말라 전해라’ 등 다양한 ‘짤방’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인기 모바일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됐다.

이애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세 인생'이 2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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