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한국 이름 '김상우' 놔두고 영어이름 쓰는 이유? '종종 오해해..'

[월드투데이 주은혜기자] 가수 로이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영어 이름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로이킴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5층 엠펍(M PUB)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의 인터뷰에서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본명인 김상우 대신 영어 이름인 로이킴으로 ‘슈퍼스타K4’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로이킴은 “원래 김상우로 지원서를 작성했는데 제작진의 제안으로 영어 이름인 로이킴을 사용하게 됐다”며 “예전에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때 로이킴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걸 제작진에서 보고 로이킴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영어 이름을 사용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제가 영어 이름을 쓰다 보니 미국 시민권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전 한국 국적으로 군대도 가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정규 3집 앨범 '북두칠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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